에픽게임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7으로 3D 테크데모 ‘프로토스타(ProtoStar)’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토스타는 벌칸 API(Vulkan API)를 이용해 언리얼 엔진 4로 제작한 실시간 3D 테크데모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에서 공개된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 S7에서 구동되는 벌칸 API 활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언리얼 엔진 4의 벌칸 API지원을 통해 개발자들은 더 많은 드로우콜 수와 더 많은 다이내믹 오브젝트를 빠른 속도로 표현해내는 시각 효과의 크로스플랫폼 3D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벌칸 API를 지원하는 언리얼 엔진 4에서는 모바일 타일 기반 그래픽 프로세서를 보다 많이 제어함으로써 부하가 거의 없는 초경량 고속 그래픽 드라이버 구동이 가능하고 벌칸의 별도 디버그 레이어를 통해 보다 쉽고 철저하게 코드를 분석하고 이슈 해결이 가능하게 됐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스 대표는 “언리얼 엔진 4는 벌칸 API를 지원하는 최초의 게임엔진”이라며 “벌칸 API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콘솔 급의 고성능 그래픽 구현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언리얼 엔진 4는 모바일 그래픽의 혁명에 대응해 개발자들에게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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