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부스서 공개, 25일까지 체험 행사 진행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6(MWC 2016)’에서 커넥티드카 솔루션 ‘T2C’를 전시장 외부에 전시하고 관람객 대상 시승 행사를 오는 25일(현지 시간)까지 진행한다.

바르셀로나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Estadi Olimpic de Montjuic)' 부근에서 현지 모델들이 'T2C'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의 ‘T2C(Tablet to Car)’는 르노삼성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태블릿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T2C를 통해 주행 중에 실시간 교통정보, 음악 스트리밍, 후방카메라 영상, 날씨 정보 등을 제공 받거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전화도 사용 가능하다. 차량 밖에서는 기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회사 측은 T2C를 MWC 전시장 외부에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몬주익 언덕의 마라톤 루트 등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T2C에 구글 지도(Google Map)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글로벌 맞춤형 솔루션도 선보인다.

권송 SK텔레콤 IoT솔루션부문장은 “이번 MWC를 계기로 세계 각지 관람객들의 커넥티드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 진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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