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코리아가 주파수 커버리지를 50 GHz 주파수 대역으로 확장한 M9393A 고성능 PXIe 벡터 신호 분석기(VSA)를 공개했다.

Ka 주파수대 이상을 다루는 M9393A는 모뎀, 트랜스폰더, 그리고 상업용 및 군사용 위성통신의 서브-컴포넌트를 제조하고 설계하는데 있어 키사이트의 검증된 PXI 폼팩터의 mmWave측정 기술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50GHz PXIe 벡터 신호 분석기

M9393A의 혁신적인 설계는 엔지니어들에게 3.6~50 GHz 범위의(옵션 FRX) 연속적인 주파수 스위프 및 800 MHz의 IF 대역폭 (옵션 WB1)에 직접 액세스하는 기능을 통해 Ka 주파수대 설계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M9393A는 40 GHz에서 -155 dBm/Hz보다 낮은 평균 노이즈 레벨(DANL)과 빨라진 스위프 속도를 제시함으로써 시중 제품군 중에서 가장 빠른 로우레벨 스퍼(Spur) 탐색 기능을 선보인다. 컴팩트한 크기의 모듈형 폼팩터는 증가된 측정량과 멀티채널 무선주파수 측정을 위해 단일 섀시 내에 듀얼 채널 구성이 가능하도록 한다.

마리오 나르두찌(Mario Narduzzi) 키사이트 통신 측정 솔루션 마케팅 매니저는 “위성통신시스템 설계자들은 대용량 데이터 링크가 가능하도록 26.5~40 GHz 대역의 Ka-주파수대를 이용하고 있다”며 “M9393A가 보여주는 50 GHz의 주파수 대역 확장, 광대역 IF 출력, 업계를 선도하는 스퍼(Spur) 탐색 기능은 위성통신 개발자들에게 빠른 테스트 속도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M9393A의 Ka-주파수대에서의 극도로 낮은 노이즈 플로어는 키사이트의 89600 VSA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저수준 로우레벨 하모닉과 스퍼(Spur)를 가장 빠르게 측정하도록 함으로써 10초 미만으로 노이즈 레벨(DANL) -110 dBm으로 20 GHz의 스펙트럼을 측정 가능케 한다.

이 기본 테스트는 표준요건이자 시스템 성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이며 흔히 테스트의 애로사항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이러한 측정을 할 때 테스트 엔지니어들이 몇 분에서 몇 시간씩 시험을 수행하면서 커버리지와 시간을 서로 맞바꿔야 했다. M9393A의 주파수 스위프 속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이전에는 검사하기 어려웠던 미세 신호 왜곡까지도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M9393A의 확장 가능한 모듈형 아키텍쳐는 낮은 노이즈로 최대 50 GHz까지 높은 신뢰성으로 M9169E PXI-h(입력 스위칭이 가능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스텝 감쇠기 모듈)를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M9169E는 진폭 정확성과 업타임을 향상시키면서 M9393A의 내장 교정기 신호의 자동 라우팅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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