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은 오는 2017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 개관과 교향곡 공개, 상품 개발, 이벤트 등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콘은 일본 소재의 2015년 10월에 개관한 니콘 뮤지엄에 1948년에 발매된 카메라 니콘 I부터 망원경, 현미경, 렌즈, 최신 DSLR 카메라까지 약 450점의 제품을 공개한다. 축소 투영 노광 장치를 가동하는 모습과 반도체, 의료, 천문학 등에서 활용하는 글라스 잉곳(Glass ingot), DSLR 카메라 신제품에 적용되는 마그네슘 합금과 단면 구조 등 니콘의 광학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부속품도 전시한다.

또한 렌즈의 역할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실험실과 100주년 기념 교향모음곡 오케스트라 영상, 브랜드 발전 역사 등의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니콘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 개관과 교향곡 공개, 상품 개발, 이벤트 등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SLR 카메라 모델 니콘 F의 크기,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나노블럭과 페이퍼 토이를 한정 발매 하고 엽서, 손수건, 클리어 폴더 토트백, 텀블러 등 100주년을 기념하는 상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니콘 뮤지엄은 본사가 있는 일본 시나가와구에 위치해 있고 지정 휴관일 및 국가 공휴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 100주년 기념 사업은 단순히 100년 역사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 아닌 향후 100년 동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가 함께 있다”며 “100주년 기념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고 국내 소비자와 팬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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