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가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VM웨어는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에 걸맞는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 ▲호라이즌7·호라이즌 에어(Horixon7·Horizon Air) ▲v리얼라이즈 슈트7(vRealize Suite7) ▲버츄얼 SAN6.2(Virtual SAN 6.2) 등 신제품들을 지속 출시해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 서비스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새롭게 출시된 워크스페이스 원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다.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운영 및 관리한다는 장점을 갖췄다.

임관수 VM웨어 코리아 부장이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시큐어 앱 토큰 시스템(Secure App Token Systems) 기술을 통해 원터치 모바일 싱글 사인 온(Single-Sign On) 인증을 제공한다. 단 한 번의 절차로 개인화된 기업용 앱스토어에 접속해 모바일, 클라우드,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이러한 셀프 서비스와 축소된 디바이스 프로비저닝이 통합 관리 플랫폼을 통해 iOS, 안드로이드, 윈도10과 같은 모바일 운영체제 관리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이메일, 캘린더, 주소록, 문서관리 등 기업용 소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개발팀을 위한 아틀라시아 지라(Atlassian Jira), 깃허브(GitHub), 젠킨스 같은 제 3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애플리케이션으로 에버노트, 지메일 등 웹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워크스페이스 원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빌리티를 도입함에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인 보안도 디바이스 관리 기능과 아이덴티티를 컴플라이언스체크 컨트롤 액세스(ComplianceCheck Control Access)와 통합해 특정 기기나 애플리케이션에 관계없이 접근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결했다.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인 호라이즌7과 호라이즌 에어는 클라이언트 기반의 실시간 정책 기반 솔루션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가상화를 구현하거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VM웨어는 데스크탑 서비스의 클라우드 진화 가능성을 염두하고 호라이즌 솔루션을 모바일 형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형태를 개선하는 중이다.

이번에 발표된 호라이즌7도 이러한 개선에 맞춰 모바일에 포커싱된 제품이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을 통해 다양한 기기들을 지원한다.

호라이즌 에어는 구축형이었던 이전과 달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로 제공된다. 버츄얼 SAN 레디 노드(Virtual SAN Ready Nodes)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의 간편성, 클라우드 기반의 VM웨어 가상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기술의 경제적 이점을 통합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출시됐다.

v리얼라이즈 슈트7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원활하게 프로비저닝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SDDC(Softeware Defined DataCenter)를 위한 포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개발팀의 추가 인프라 요구를 대비한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지원하며 개발팀의 요청에 신속히 응대·자원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v리얼라이즈 슈트7은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6.2(vRealize Operations 6.2), v리얼라이즈 로그 인사이트 3.3(vRealize Log Insight 3.3),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7(vRealize Automation 7), v리얼라이즈 비즈니스 포 클라우드 7(vRealize Business for Cloud 7) 등으로 구성됐다.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버츄얼 SAN6.2는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v스페어(vSphere)의 4세대 제품이다.

CPU·메모리에 영향 없이 최대 7배의 데이터 절감을 가능케 할 중복 제거 및 압축 기능,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복원력 유지와 함께 사용 가능 용량 최대 2배 증가해줄 이레이저 코딩(RAID5/RAID6) 기능, 클라우드 자원 공유 시 발생하는 문제 해소해줄 서비스 품질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임관수 VM웨어 엔드유저 컴퓨팅 기술 담당 부장은 “최근 개인 디바이스를 업무에 활용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며 사용자의 편리성은 높아진 반면 IT 관리자의 복잡성이 증대됐다”며 “물리적인 제어 권한은 없되 통합된 포털이나 싱글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고 강력한 보안을 가지되 번거롭지 않도록 자동화 및 편이성을 갖추는 등 새로운 업무환경에 따른 여건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VM웨어는 데스크톱 가상화 공간 운영 서비스, 엔지니어링 업무 가능 기술,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업체 인수 통한 연계 솔루션 등 모바일 클라우드에 맞춘 제품들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도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것으로, 특히 워크스페이스 원은 새로운 업무환경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시켜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IT 관리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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