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가속기 컴퓨팅 중요성 인식 제고 및 인력 양성 목표

AMD 코리아가 성능 가속기(Accelerator) 컴퓨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문 프로그래밍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에서 주최하는 “2016 국가슈퍼컴퓨팅 Winter School @ SNU : Accelerator Programming 겨울학교”를 후원한다. 

국내  IT 실무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2월22일부터 2월26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성능 가속기 및 병렬 처리의 원리와 구조에서부터 OpenCL 프로그래밍 모델과 다양한 최적화 기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수강자 수준에 따른 심층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기본 과정과 고급 과정으로 분리 운영된다.

기본 과정은 OpenCL 프로그래밍 모델의 기초에 대한 강의를, 고급 과정은 OpenCL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및 디버깅·프로파일링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수업, 외부 강연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IT 업계 실무자와 학생을 주요 교육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멀티코어 컴퓨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인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겸 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 단장인 이재진 교수를 비롯해 매니코어소프트 박정호 대표 등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 국내 최초의 이종 슈퍼컴퓨터인 ‘천둥’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 환경도 제공한다. 천둥은 AMD GPU를 사용한 이종 클러스터로 2012년 11월 세계 슈퍼컴퓨터 Top500 리스트에서 277위, Green500 리스트에서 32위에 등재된 바 있다. 

교육 과정에는 AMD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매년 서울대학교 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과 협력, 교육과정을 후원하고 있는 AMD는 CPU와 GPU 사이의 연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신 HSA 기술과 강력한 연산용 GPU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AMD가 주도하는 HSA 재단에는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한 다수 IT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AMD 코리아 담당자는 “국내 이종 컴퓨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뜻깊은 활동에 AMD 코리아가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개방형 표준을 표방하는 AMD의 비전 및 IT 전문 지식 및 기술을 알리는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덧붙였다.

이번 강좌의 참가 신청은 오는 2월18일까지 ‘2016 국가슈퍼컴퓨팅Winter School @ SNU’ 홈페이지(http://manycoresoft.co.kr/scws16/)를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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