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자사 모바일 게임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VR 전용 게임 ‘건쉽배틀2 VR’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조이시티는 VR 관련 학술 연구를 시작하고 이에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오큘러스와 밸브, 소니 등 VR 디바이스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고 전했다.

조이시티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부터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VR 게임 개발에 착수했고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모한 가상 현실 콘텐츠 지원사업에서 대한민국 VR 프로젝트로 선정된바 있다.

건쉽배틀2 VR은 헬리콥터 조종석에 착석해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을 내세웠고 VR게임에 특화된 조작 방식, 전투 환경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조이시티는 밝혔다.

조이시티는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삼성과 소니, 오큘러스, HTC 등 주요 VR 기기들의 출시 일정에 맞춰 건쉽배틀2 VR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건쉽배틀이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6500만 다운로드라는 성과를 거둔 IP인 만큼 VR 버전에 대한 성공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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