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가 대한한의사협회와 휴대폰을 이용해 진료비와 각종 약값을 결제·납부 받을 수 있는 ‘결제 승인 중개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사 결제 서비스 ‘ARS페이(ARSPAY)’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RS페이는 가상ARS번호를 이용한 신용카드 ARS 결제시스템으로 구매자가 SMS로 가상ARS번호를 수신(모바일 Web 또는 App 화면에 출력된)한 후 해당 가상ARS번호를 클릭 및 터치하면 자동으로 ARS 인증이 진행되고 ARS 점유자 인증이 성공하면 ARS 음성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결제가 진행되는 시스템이다.

인피니소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원의 의료기관 수익과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제보를 받아 다양한 기능을 추가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한의원 이용자는 중·장년층이 많다. 스마트폰을 보유한 이용자도 있지만 구형 휴대폰을 보유한 이용자도 무시할 수 없는 숫자다.”며 “최근 출시되는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의 결제 수단은 모두 스마트폰 기반의 앱 결제 솔루션이기 때문에 중·장년층이나 구형 휴대폰을 보유한 이용자의 경우에는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ARS페이 서비스의 경우에는 SMS 문자를 수신할 수 있는 휴대 단말이면 모두 ARS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활용하기 쉬운 서비스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앞으로 인피니소프트는 한의원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모바일 한약재 주문 및 매출관리, 모바일 소비자 관리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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