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새로운 개발보드인 STM32 누클레오(Nucleo)-144 시리즈를 출시했다.

새로운 개발보드는 다양한 전용 플러그인 애플리케이션 확장 보드를 비롯해 기존 STM32 개발 에코시스템과 호환 가능해 모터 드라이브부터 모션, 환경 센서에 이르는 특화된 기능을 최종 애플리케이션에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다. 

▲ ST마이크로가 STM32 뉴클레오-144 개발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기존 누클레오-64 보드에 제공되는 아두이노 우노(Arduino Uno) 및 ST 모르포(morpho) 커넥터를 지원하면서 ST 지오(zio) 커넥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STM32 범용 I/O 핀에 접속 가능해 새로운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일부 STM32 누클레오-144 보드는 이더넷 및 USB FS OTG 포트를 탑재해 LAN/WAN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모든 STM32 누클레오-144 보드는 통합된 ST-링크 디버거/프로그래머가 포함돼 있어 개별 디버그 프로브가 필요하지 않다. IAR EWARM, 케일(Keil) MDK-ARM, AC6 SW4STM32나 아톨릭 트루스튜디오(Atollic TrueStudio) 같은 GCC/LLVM 기반 IDE를 비롯한 가장 인기 있는 개발 툴체인과도 호환 가능하다. 올해 2분기에는 ARM 엠베드(mbed)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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