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IoT 기기 제어 가능, 4K UHD와 입체 음향 제공

LG유플러스가 4K UHD 영상은 물론 집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U+tv Gwoofer’의 신모델을 2월1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를 탑재해 영화관이나 콘서트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UHD 영상까지 하나의 툴로 제공되며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는 ‘IoT 음성제어 기능’까지 새롭게 추가됐다.

우퍼 신모델에는 홈 CCTV 맘카 가입자를 포함한 20만 가구가 이용하고 있는 ‘IoT@home’ 서비스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 LG유플러스가 4K UHD 영상은 물론 집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U+tv Gwoofer’의 신모델을 2월1일 공개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기존 IPTV 셋탑박스에 IoT 허브를 탑재하고 “안방 불꺼”, “거실등 켜”, “플러그 꺼”, “가스락 잠거” 등의 음성명령으로 집안의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또 “리모콘 찾기”, “채널/음량올려’, “음악틀어” 등의 음성제어도 가능하다.

기존의 IoT제어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제어가 주를 이뤘다면 우퍼 IoT 셋톱박스는 스마트폰 없이도 거실에 앉아서 음성만으로 TV와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퍼 셋탑박스는 120W 출력으로 일반 TV의 15~20W출력 대비 6배 이상의 고출력 음향을 제공, 웅장하고 생생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제공한다. 또 시청 중인 프로그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 가장 좋은 음향모드를 제공하는 스마트사운드 기능도 제공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되는 tv G 우퍼 신모델은 IoT와 IPTV가 융합된 최초의 상품으로 고객이 집안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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