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홍대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인디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가 관객 700명을 초대해 2016년 첫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개최하고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인디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은 에이퍼즈와 호랑이아들들 그리고 뮤지션리그 더 베거스다.

▲ 에이퍼즈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의 260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에이퍼즈는 김진이(기타), 송슬기(키보드), 신선미(드럼)에 임혜민(베이스)이 가세하여 결성한 여성 록 밴드다. 재즈의 연주력과 펑키한 리듬을 갖고 싶다는 뜻으로 에이퍼즈(A-Fuzz)로 이름을 정하고 작년 헬로루키 대상을 받는 등 각종 신인 선발 경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호랑이아들들은 조성민(기타·보컬), 조성현(드럼) 형제와 임학영(베이스)으로 이뤄진 3인조 록 밴드다. 온스테이지 264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되어 블루스와 로큰롤 기반의 연주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홍대 인디 씬에 많은 공연을 하며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실력파 밴드다.

▲ 호랑이아들들

올해 첫 번째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 주인공은 더 베거스(The Veggers)이다. 온스테이지와 뮤지션리그가 만난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과의 소통이 절실한 뮤지지션에게 정기적으로 공연무대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더 베거스(The Veggers)는 2010년 결성하여 독립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4인조 남성 펑크 록 밴드다. 유쾌한 태도와 함께 깊이 있는 사운드의 탐구를 병행하는 신실한 펑크 록커들로 이번 온스테이지LIVE 무대를 준비한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인디 뮤지션과 대중이 만날 수 있는 공연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매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의 음악공연을 벌인다. 라이브 공연영상은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업데이트 해 공연관람객 외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보도록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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