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IT 주니어’ 시리즈 7번째 도서, 어린이도서관서 큰 인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ETRI Easy IT 기술총서’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Easy IT 시리즈인 '똑똑한 배 하하호의 해적소탕대작전'을 최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됐으며, 특히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통신 관련 기술들을 흥미롭고 동화로 풀어 설명하고 있다.
‘똑똑한 배 하하호의 해적소탕대작전’은 첨단 IT로 무장한 하하호가 조난당해 바다에서 표류하는 주인공을 구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책의 주인공은 선장의 딸이자 또래 친구인 미르와 함께 해적의 위협에 과학적인 방법으로 맞서고 아픈 새끼 강아지를 원격진료기술로 치료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건을 해결하고 성장한다.
또 각 장마다 첨단 선박의 해양통신기술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는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했다. 가령 레이더 기술, 장애물과의 충돌위험을 계산해서 스스로 피하는 선박기술, 배와 육지가 연락을 주고받는 다양한 기술, 육지에서 배의 시동을 끄는 기술 등을 볼 수 있다.
최병태 ETRI 홍보부장은 “어린이들이 IT에 대한 관심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은 어린이의 이해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데 참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니어를 위한 Easy IT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TRI Easy IT 시리즈’는 ETRI가 발간하는 IT 대중서로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2종이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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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desk@embedde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