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가 서울 송파구, 강남구에 이어 관악구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배민라이더스는 기존의 배달 음식뿐만 아니라 배달이 불가했던 외식 업체의 음식까지 집에서 시켜 먹을 수 있는 배달 서비스이다. 배달의민족 앱에서 외식배달 카테고리를 통해 배민라이더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관악구는 강남에 이어 전국에서 배달 주문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고 서울의 대표적인 거주 밀집 지역으로 1인 가구와 대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배달 관련 인프라도 발달되어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 배달의민족의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가 서울 송파구, 강남구에 이어 관악구에 진출했다

이에 배민라이더스는 지난 6개월 간 송파, 강남 지역에서 쌓은 외식배달 운영 노하우를 관악 센터에 집중시킬 계획이다.

관악구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음식점들뿐만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분식점, 커피 전문점 등이 입점했고 신림동 순대타운의 순대볶음과 곱창집도 다수 입점했다. 전체 업소 수는 70여 곳이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배민라이더스는 관악구 진출을 기념하여 배달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모든 주문을 배달비 3500원에 이용 가능하고 그 밖에 배민라이더스 첫 이용자일 경우 주문 시 쿠폰 코드에 반갑구만반가워요를 입력하면 2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배민라이더스를 제공하는 김수권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관악 센터는 향후 배민라이더스가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며 “배달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답게 첫 날 주문 기록이 작년 송파 지역의 첫 달 기록에 근접한 수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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