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사의 자산 관리 개선과 리스크 감소를 목표로 한 신규 소프트웨어 및 엔터프라이즈 평가 서비스를 공개했다. 

생산 현장에 있는 자동화 장비와 IT 자산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하는 것은 제조사가 정보 기술(IT)과 제조운영기술(OT)를 결합하거나 IT를 적극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 즉,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The Connected Enterprise)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로크웰은 이를 위해 2개의 새로운 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인벤토리 평가(Software Inventory Evaluation) 서비스는 플랜트 현장 IT 자산과 이에 설치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철저히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추가 시스템을 연결하고 장치를 업데이트할 때 특정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버전 간에 발생할 수 있는 호환성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 

또 수많은 장치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버전, 사용 또는 미사용 라이선스 수, 소프트웨어 적정 지원 여부 등에 관해 기술 지원 인력 간의 지식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로크웰의 앤드류 윌버(Andrew Wilber) 설치 기반 평가 서비스 매니저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감사를 넘어 소프트웨어 인벤토리 평가 서비스는 유익한 분석 기반 보고 기능을 지원하며 위험 부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실행 조치를 위한 판단에 도움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엔터프라이즈 설치 기반 평가(Enterprise Installed Base Evaluation) 서비스는 복합 소프트웨어 인벤토리 평가 서비스 또는 설치 기반(Installed Base) 평가 서비스를 포함할 수 있다. 이는 핵심 플랜트 자산 분석에 사용되어 기업 전체의 IT 및 OT 자산에 대한 상세한 계산 및 분석을 제공한다.

윌버는 “사내에서 포괄적 평가를 수행하려는 기업은 한 시설에서 하드웨어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만 일년 이상을 소요한다”며 “엔터프라이즈 설비 기반 평가 서비스를 통해 로크웰은 단 몇 주 안에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 기반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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