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통해 기업에 폭넓은 선택권 제공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Oracle CloudWorld Seoul)’을 성황리에 개최, 국내 시장에 보다 적극적인 태세로 임할 각오를 다졌다.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이 개최됐다. 오라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로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30여개의 세션을 통해 영업, 고객지원, 재무, 인사 등 모든 업무영역에서 혁신을 구현할 수 방안이 제시됐다.

30명 이상의 연설자 및 오라클 임원진을 비롯해 기업의 의사결정권자, 각 업계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 애플리케이션 및 IT 개발자, 학계 전문가와 파트너 등 약 30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스티브 다헵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클라우드의 힘을 빌리면 연결된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고 특히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공유·협업을 보다 원활하게 해나갈 수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것은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에 있어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가로, 오늘의 행사를 통해 클라우드를 활용하고자하는 기업들은 오라클에서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스티브 다헵 오라클 수석 부사장이 오라클에서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최근 많은 기업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및 이용하고 있지만 클라우드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들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결과만 가져왔다”며 “클라우드에서는 총체적인 완결성이 중요하다. 오라클의 클라우드는 모든 계층에서 모든 요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하고자하는 비즈니스에 보다 주력할 수 있도록 돕고 일하는 방식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준다”고 덧붙였다.

전세계적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은 지속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오라클 클라우드는 7000만명 이상의 고객들과 하루 330억건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세계 곳곳에 위치한 19개의 오라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5만4000개의 디바이스와 700 페타바이트 용량의 스토리지에서 구동되고 있다.

오라클은 SaaS와 PaaS, IaaS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향후 보다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 기업에게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퀸텟시스템즈의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재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국내 파트너사들이 한국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템시스템즈는 국내 기업 최초로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Oracle Cloud Marketplace)에 자사의 솔루션을 등재, 현재 오라클과 협력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을 통해 업계 최고의 가장 광범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및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오라클은 고객들이 가장 혁신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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