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친환경 솔벤트 대형 프린터 2종 ‘엡손 슈어컬러(SureColor) SC-S40610/S60610’을 20일 정식 출시한다.

이 제품들은 친환경 솔벤트 잉크인 ‘엡손 울트라크롬 GS3 잉크’를 탑재해 실내·옥외 광고물과 고품질 사진 출력하기에 적합하다.

엡손 울트라크롬 GS3 잉크는 발암물질인 니켈 성분과 불소(플루오르) 성분을 제거해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미국 안전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 마크를 받은 제품이다.

▲ 한국엡손이 친환경 솔벤트 대형 프린터 2종 ‘엡손 슈어컬러 SC-S’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출력 속도와 건조 속도 모두 개선됐으며 쉬운 용지 설정(Easy Media Setup)모드를 지원해 손쉽고 빠르게 용지를 설정할 수도 있다.

신제품 슈어컬러 SC-S 시리즈 2종 모두 필름지 출력에 특화된 LUT 테크놀로지(Look Up Table Technology) 핵심 기술을 통해 광택을 유지하면서 정확한 색을 재현해낸다.

엡손 마케팅 담당자는 “과거 솔벤트 잉크는 신체에 유해한 성분들과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실내 광고물은 솔벤트 잉크로 출력할 수 없었다. 하지만 솔벤트 특유의 냄새와 발암물질을 제거한 친환경 솔벤트 잉크를 선보여 광고물 출력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며 “엡손은 앞으로도 작업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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