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드리버가 새로운 오토모티브 플랫폼인 ‘윈드리버 헬릭스 콕핏(Wind River Helix Cockpit)’ 출시를 밝혔다.

윈드리버는 커넥티드카의 커맨드 센터를 위한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 콕핏(Wind River Helix Cockpi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헬릭스 콕핏은 오토모티브와 IoT 환경의 요구조건에 맞춰 설계됐다. 

이와 함께 윈드리버는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헬릭스 드라이브(Drive)’도 공개했다. 헬릭스 콕핏과 헬릭스 드라이브는 윈드리버의 오토모티브 부문 포트폴리오인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에 포함·구성된 제품이다. 

윈드리버의 오토모티브 부문 포트폴리오 헬릭스 체시는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 등 소비자 중심의 임베디드 디바이스 관련 기술과 더불어 ADAS 및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안전성 관련 기술, 클라우드 기반 개발 툴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신 기능 등으로 구성됐다.

윈드리버의 커넥티드카 사업 부문 총괄 책임자 마커스 맥캐먼(Marques McCammon, General Manager of Connected Vehicles)은 “IoT의 확산으로 오토모티브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내, 외부의 커넥티비티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는 추세”라며 “차량 제조사가 커넥티드카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환경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헬릭스 콕핏은 제니비(GENIVI) 규격에 부합하는 리눅스 욕토(Yocto) 프로젝트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혁신적인 연결성을 갖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텔레매틱스, 차량 계기판 시스템을 위한 풍부한 기능들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연하고 확장이 용이한 사전 통합형 플랫폼인 헬릭스 콕핏은 다양한 하드웨어 및 HMI 툴을 지원한다. 특히 복잡한 IVI 시스템에 최적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빠른 시장 진입을 돕는다. 

회사 측은 한편 ‘헬릭스 드라이브(Helix Drive, 이전 Automotive Profile for VxWorks)’ 업데이트를 통해 ADAS 인증 시스템 및 자율 주행 적용 사례와 관련된 최신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다. 헬릭스 드라이브는 오토사(AUTOSAR)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로 차량용 안전성 국제 표준인 ISO26262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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