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엡손(Epson)이 최근 32bit 플래시메모리(Flash Memory)를 탑재한 저전력 마이크로 컨트롤러 ‘S1C31W74’를 공개했다. 

엡손의 16bit MCU는 특출한 저 소비전력 기술을 인정받아 모바일 디바이스 제품에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 웨어러블 제품들의 확산에 따라 소비 전력과 성능이 중요한 이슈가 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고 있다.

엡손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 시키면서도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새로운 S1C31 제품군을 출시했다. S1C31W74는 ARM Cortex-M0+ 프로세서 기반 엡손의 최초 MCU 제품이다.

S1C31W74는 RTC 모드에서 900nA, RUN 모드에서 150 uA/MHz를 소모하며 이는 기존 Epson의 32bit MCU 대비 2배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 이러한 에너지 효율 레벨은 전력소모가 중요한 요소인 스마트 워치, IOT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S1C31W74는 1 mm 두께의 VFBGA8HX-181 Single chip 패키지안에 2,304 Dots를 직접 구동 시킬 수 있는 LCD 드라이버, USB2.0 Full-speed 디바이스 컨트롤러, 512 Kbytes 플래시메모리, 128 Kbyte RAM이 탑재됐다. 보드 공간을 줄일 수 있도록 베어칩(Bare chip)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은 2016년 7월부터 양산 예정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