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2015 톰슨 로이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Thomson Reuters 2015 Top 100 Global Innovator) 프로그램에서 최고 혁신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톰슨 로이터 어워드 프로그램은 독자적인 데이터 및 분석 도구를 활용해 매년 세계 혁신을 이끄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ADI의 피터 리얼(Peter Real)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혁신은 지난 50년간 ADI의 성공의 상징이며 모든 고객과의 협업의 충실한 원동력이 돼왔다”고 밝히며 “ADI는 고객이 당면한 가장 큰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센싱, 측정, 네트워크 분야의 세계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수상 소감을 밝혔다. 

톰슨 로이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은 전체 총 특허 출원 규모, 특허 승인 성공률 특허의 전세계 적용도 특허의 파급력 등 4가지 핵심 기준을 면밀히 조사해 평가된다. 새로운 발명과 혁신을 이루고 이를 상업화하는 것은 물론 그 특허를 불법 도용으로부터 보호하는 활동 등의 객관적 기준이 세계 100대 기업 선정의 지표가 된다.    

톰슨 로이터 측은 “올해 세계 100대 혁신기업을 수상한 기업들의 2014년도 총 매출을 모두 합하게 되면 429조달러 이상며 R&D에 투자한 금액은 모두 20조달러가 넘는 등 가장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기업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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