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10개사 참가 아시아 최대 규모.. 기술 트렌드부터 소재 부품까지 한자리에
리드 엑스포 재팬(REED EXPO JAPAN)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월드 2016(AUTOMOTIVE WORLD 2016)’이 2016년 1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최신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전문 B2B 전시회 자리로 마련된다. 636개사가 참가한 전년 전시회 대비 약 27% 늘어난 810개사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총 다섯 개의 전시회로 구성된 오토모티브월드 2016은 전기자동차와 커넥티드카 관련 최신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간 기술 상담 자리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와 ADAS 시스템, 연료전지 자동차 등 각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 전시 대비 170개 참가사가 증가,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자도차 기술 전시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CAR-ELE JAPAN’의 경우 자동차 설계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 부품부터 소프트웨어, 테스팅 관련 장비가 소개된다. ‘EV JAPAN’에서는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모터, 인버터와 이차전지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및 제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이외에도 자동차 경량화에 필요한 소재 부품과 재료, 가공기술 및 설계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WEIGHT REDUCTION EXPO’, 텔레매틱스 서비스와 운행관련 시스템에 대한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CONNECTED CAR JAPAN’, 자동차 부품 가공기술 및 양산/시제품 수탁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이 대거 출시되는 ‘PROCESSING TECHNOLOGY EXPO’ 등 총 다섯 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
전시회 기간 중 동시 개최되는 100여개의 전문 컨퍼런스도 눈에 띈다. 특히 올해 오토모티브월드 2016 테크니컬 컨퍼런스의 경우 ‘스바루의 종합 안전 및 미래 첨단 안전’의 주제로 테츠오 오누키 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