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수요 변화와 경기 불황으로 인해 성장 변동

광전자공학(optoelectronics), 센서(Sensor), 디스크리트(Discretes) 등의 O-S-D 반도체 시장에서 광전자 분야는 상승세, 센서와 디스크리트는 침체기를 겪으며 성장 변동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트가 올해부터 10월까지 전세계 O-S-D 반도체 시장의 매출 결과를 발표했다. 램프장치, 적외선 회로, CMOS 이미지 센서 등은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 센서, 다이오드, 정류기, 파워 트랜지스터를 포함한 12가지의 품목은 한 자릿수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O-S-D 반도체 시장 전망 (자료: IC인사이트)

O-S-D 제품의 수익은 2014년(601억달러)에서 올해 3% 성장이 예상되면서 66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O-S-D의 시장 매출점유율은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19%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전체 집적회로(integrated circuit) 반도체 시장은 올해 1% 감소됐다.

IC인사이트는 “센서 및 액츄에이터 시장은 2015년 다수의 센서 카테고리에서 가격 하락으로 인해 단 2% 소폭 성장해 매출 101억달러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4%성장으로 105억달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원자재 디스크리트 부분은 올해 하반기 세계경제 악화와 장비 제조업 경제 둔화로 인해 2015년 전년 대비 6% 하락해 215억달러가 예상되고 2016년에는 3% 소폭 성장해 22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O-S-D 반도체 시장에서 광전자 분야는 오토모티브, 의료, 비디오 감시 네트워크, 이미지 인식 시스템 등의 광범위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CMOS 이미지 센서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향후 5년간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속 광통신 네트워크에서 레이저 송신기 수요가 전보다 늘면서 고선명도 LED로 구축한 고체조명 제품이 보급화로 영향도 크다.

그 밖에 센서와 액츄에이터, 디스크리트 분야는 2013년과 2013년 침체기를 겪고 2014년 반등한 후 성장세를 유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스크리트 반도체 매출은 경기 불황과 시장 변화에 따라 수요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디스크리트의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파워 트랜지스터는 2010년 이후 수요가 불안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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