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뷰(VIEW)’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KAIST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안랩의 ‘뷰(VIEW)’는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안랩이 2015년 5월부터 시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에는 변화에 대한 민첩성을 높이고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특강’ 세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법론, 도구에 대해 학습하는 ‘워크샵’등이 있다.

전길남 박사는 1982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인터넷 연결을 성공시켜 국내 인터넷 도입을 앞당긴 인물이다.
 

▲ 안랩의 ‘뷰(VIEW)’는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안랩이 2015년 5월부터 시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전길남 박사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터넷 도입 장벽이 허물어져 누구나 인터넷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는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다고 인터넷의 현재를 진단했다.

전길남 박사는 “미래에는 인터넷 사용자 수가 세계 전체 인구 수에 근접하게 도달할 것”이라며 “안랩과 같은 정보보안 기업이 미래 인터넷 시대에서 중요한 요소인 ‘정보보안’에 대해 큰 그림(Big picture)을 그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의 다음 단계(One more step)는 무엇일까?’를 현재 끊임없이 고민 한다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곽희범 안랩 연구원은 “인터넷 보안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국내에 인터넷을 도입한 전길남 박사를 만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인터넷과 보안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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