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자율주행차 등 양 기관 협력 기반 신산업 견인

▲ ETRI 사진자료_ETRI는 3일,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자동차 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함께 자동차-ICT분야를 융합한 신산업 공동 발굴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ETRI는 11월3일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양기관간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자동차 ICT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자동차-IT 산업간 융합 연구 및 인력 교류 ▲스마트카,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기술 교류를 통한 공동과제 발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ETRI와 자동차부품연구원 연구개발자 간 온·오프라인 기술교류를 통한 공동과제를 발굴하는 등 협력 강화에 나선다. 연구개발용 테스트베드의 상호 이용의 활성화 등 자동차 ICT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항들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은 “자동차-ICT 융합이 점차 활발하게 진행되는 최근 자동차산업 트렌드에서 뛰어난 ICT 기술 역량을 보유한 ETRI와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ICT 산업의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하여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남 ETRI 원장도“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ETRI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하여 힘을 합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자동차부품연구원과 ETRI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여 국내 자동차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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