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웨어러블 출하량은 작년 대비 163.6% 성장한 것이며 작년의 웨어러블 제품 출하량은 2990만대였다.

IDC가 전세계 웨어러블 제품 출하량이 올해 7610만대이며 5년 뒤인 2019년에는 1억734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애플의 OS가 시장을 선점하지만 후반기에는 안드로이드 OS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 웨어러블 출하량은 작년 대비 163.6% 성장한 것이며 작년의 웨어러블 제품 출하량은 2990만대였다.

IDC는 2019년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은 1억7340만대에 도달해 연평균 22.9%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으로 보고 있으며 전체 웨어러블 시장에서 스마트 웨어러블은 현재 약 1/3를 차지하고 있으나 2018년에 기본 웨어러블을 능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현재 스마트폰의 악세사리로 인식되는 스마트 웨어러블은 스스로 많은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입는 컴퓨터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재 스마트폰의 악세사리로 인식되는 스마트 웨어러블은 스스로 많은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입는 컴퓨터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IDC는 애플워치, 모토롤라의 모토360, 삼성의 기어S 시리즈, 페블의 타임 등과 같은 손목형 제품(Smart Wristwear)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경쟁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 했는데 애플의 워치OS가 시장에서 먼저 우위를 선점하나 폭넓은 제품군을 형성할 안드로이드⋅안드로이드웨어 OS의 성장세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이유로 안드로이드⋅안드로이드웨어 OS가 대형 가전제품과 시계브랜드 제품에 탑재되는 등 폭넓은 소비자 층을 공략할 수 있는 강력한 디바이스 출시를 가능성 꼽았다.

한편 미국 IT 리서치·컨설팅업체인 트랙티카(Tractica) 역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출하량이 연평균 34% 증가하면서 2020년에는 1억87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IDC와 동일하게 애플워치가 웨어러블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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