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휴네시온이 망간 자료전송(망 연계) 솔루션 ‘i-oneNet V3.0’이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CC(Common Criteria)인증 EAL3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CC인증을 획득한 'i-oneNet V3.0'은 분리된 망 간 사용자 PC의 자료 및 서버 스트림을 보안 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전송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사용자 PC의 자료 전송 통제를 수행하기 위한 자료전송 모드와 서버 스트림 통제를 수행하기 위한 스트림 연계 모드로 운영된다.

i-oneNet V3.0은 분리된 망의 전송 통제 서버 간 통신 시 일반적인 형태의 TCP/IP가 아닌 자체 구현한 전용프로토콜 HSPROTO를 사용해 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국정원 검증필 암호화 모듈을 적용, 전송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분리된 망에 존재하는 사용자 PC의 자료 전송 시 악성코드 및 무결성 여부를 검사해 파일 전송 환경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웹 기반(Web interface)과 사용자 PC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설치돼 자료 전송을 수행하는 전용 프로그램(Client) 자료 전송 방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프로토콜, IP, Port, 특정 확장자, 개인정보 포함 여부 등 데이터 전송이 가진 다양한 조건들에 대해 기업 관리자가 설정한 정책을 기반으로 모든 전송을 제어하며 승인/결재 프로세스를 통하여 내부 정보 유출을 강력하게 통제한다.

한편 휴네시온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정보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CC인증을 획득한 i-oneNet V3.0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NGS V6.0), MDM 솔루션(MoBiCa V2.0) 등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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