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야드뱅크가 젬알토의 클라리스타 콘택트리스 EMV 카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리야드뱅크가 자사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젬알토의 클라리스타 콘택트리스 EMV 카드(Clarista Contactless EMV card) 시스템으로 편입시킬 계획이라고 젬알토가 발표했다. 리야드뱅크는 이를 통해 사우디로선 최초 비결제 결제시스템을 채택하게 되는 셈이다.

리야드뱅크는 비접촉 카드를 도입함으로써 비접촉 인프라 구축으로 형성되고 있는 사우디의 최신 소비자환경에서 주도적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ABI리서치가 발간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말까지 사우디 전역에 걸쳐 총 10만개의 비접촉 결제 터미널(단말기)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말기 수치는 2019년 총 50만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칼리드 하리리 (Khalid Hariry) 리야드뱅크 소매금융 상품 및 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리야드 뱅크는 사우디아라비아 통화청(SAMA)이 발급하는 SAMA  인증을 최근 승인 받았다. 젬알토는 인증에 필요한 듀얼인터페이스 카드를 선보인 최초의 기업"이라며 양사의 협력배경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야드뱅크는 비접촉 EMV카드부문에서 세계 선두기업인 젬알토와 오랜 기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고 덧붙였다. 

에릭 클라우델(Eric Claudel) 젬알토 MENA(중동 및 아프리카)사업부를 총괄 사장은 “리야드 뱅크는 사우디 최초로 비접촉 결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수혜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특히 젊고 유행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이 솔루션은 커다란 매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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