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테이지가 오는 24일 관객 150명을 초대해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관객과의 소통이 절실한 인디 뮤지션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은 ‘하임’과 ‘타마로즈’,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이다. 하임과 타마로즈는 작년 11월 온스테이지 4주년 기획 ‘한국의 일렉트로닉’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하임의 경우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적 세계관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타마로즈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운 템포, 칠 아웃 계열의 음악 선보이고 있으며 재즈, 소울, 애시드의 색깔이 적절히 배합된 독특한 셀프 샘플링 기법의 사운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온스테이지 241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경우 부유하듯 흩어지는 멜로디, 공간감 있는 사운드 스케이프가 인상적이다.

▲ 9월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는 해외방송 네트워크를 가진 아리랑TV와 콘텐츠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한국 인디 음악을 알리고 있다.

아리랑TV에서 방송되는 ‘온스테이지K’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에 영어, 중국어, 서반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니어, 아랍어 등 7개 다언어 자막방송으로 해외 188개국에 방송되고 있다.

한편 이번 온스테이지LIVE 공연은 9월24일 목요일 8시에 홍대 벨로주에서 진행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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