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SW 결합된 토털 솔루션 제공 목표.. 24시간 연구 운영 체제 가동

▲ 블루버드가 인도 벵갈루루에 R&D 센터를 개소했다. 블루버드는 인도 R&D 센터를 기반으로 HW와 SW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단말기 제조사 블루버드가 지난 8월25일 인도 벵갈루루 소재 `블루버드 인도 R&D 센터`(이하 인도 연구소)에서 김진오 전략개발본부장(CTO)을 포함한 현지 임직원 및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퀄컴(Qualcomm) 등 글로벌 IT 기업 협력사 관계자, 인도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와 코트라(KOTRA)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블루버드는 인도 연구소를 SW 선행 기술 및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R&D 거점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의 마케팅 및 기술지원 전진 기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그간 연구소 설립을 위해 현지 연구원 채용, 연구 장비 취득 등 준비 활동을 진행해왔다.
 
인도 연구소는 SW 개발과 관련 솔루션 개발을 주로 담당할 예정으로 본사 연구소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HW와 SW를 통합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24시간 운영되는 글로벌 연구 체제를 구축해 현재 세계 산업용 단말기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에 걸맞게 제품 개발의 속도와 질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김진오 블루버드 전략개발본부장은 “인도 연구소는 통합 솔루션 구축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전 세계 고객의 니즈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리딩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공급하여 글로벌 통합 솔루션 기업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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