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7월9일 서울 우면동에 ‘5G R&D 센터’를 개소한 이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또 7월부터 약 두 달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5G 핵심기술인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기본 설계 작업을 완료했고 덧붙였다.

▲ KT가 평창올림픽 5G시범서비스 준비하고 있다.

KT는 지난 3월 MWC 전시장 내에 밀리미터파 기술을 통해 홀로그램 전송 및 구동되는 장면을 시연해 미래형 미디어서비스를 5G와 접목하는 기술을 선보였고 6월에는 GiGA LTE 상용화 선언과 동시에 밀리미터파 안테나 등을 선보였다.

회사측은 평창에서 진행하고 있는 밀리미터파 설계와 주파수 특성 시험 결과는 장비 제조사들의 5G 장비 개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이번 시험결과를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에 제안해 5G 국제 표준화 작업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5G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MWC에서 삼성전자와 협력 28GHz 대역 7.55Gbps 전송 시연을 완료했으며 5월 황창규 회장이 직접 스웨덴 에릭슨(Ericsson) R&D 센터를 찾아 15GHz 대역에서의 야외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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