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스펙트럼 이미징 기술로 위조 신분증 및 허위 지문 사용 방지

HID글로벌이 루미다임(Lumidigm) 지문인식 기술을 옴니키(OMNIKEY)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리더기와 최초로 결합한 ‘루미다임 V-시리즈 V371 리더’를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V371리더는 루미다임의 다중스펙트럼 이미징 기술이 적용돼 지문의 굴곡이 유전이나 노화, 먼지, 위치 혹은 환경으로 인해 인식하기 어려울 때에도 고화질 이미지를 채집하며 개인의 지문과 카드에 등록되어 있는 생체 정보의 동일성을 판단하여 신원을 확인해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와 같은 최상의 보안 기능으로 V371리더는 정부, 의료 산업 서비스 및 금융 기관 등에서 필요시하는 최적의 신원 입증 수단으로 업체들의 고객보상 프로그램 등 휴대폰 심카드 등록 및 피트니스 센터 멤버십에도 활용 가능하다.

폴 버틀러(Paul Butler) HID글로벌 생체인식 사업부 부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지문인식 기술이 비접촉 방식의 스마트카드 리더에 적용된 V371리더를 출시하게 됐다”며 “위조 신분증 관련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V371만이 카드소지자와 카드를 발급받은 인물이 동일인물 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시켜 줄 수 있어 관련 범죄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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