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Silicon Labs)가 개발자에게 IoT에 적합한 저전력 무선 접속 개발에 대한 빠른 경로를 제공하는 고집적 블루투스(Bluetooth) 스마트 모듈을 새롭게 출시한다.

실리콘랩스가 새롭게 출시 예정인 신제품 BGM111 모듈은 더욱 향상된 실리콘랩스의 ‘블루게코’ 시스템온칩(SoC) 솔루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집적도, 유연성, 에너지 효율성 및 툴체인을 지원한다. 

▲ 실리콘랩스가 손쉽게 IoT 저전력 무선 접속 개발을 지원하는 블루게코 모듈을 선보였다.

모듈은 스마트 폰 액세서리, 비콘(beacon), 커넥티드 홈 기기, 건강 및 피트니스 추적기기, 개인 의료 기기, 자동차 진단, 산업용 센서, PoS(point of sale) 단말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블루투스 스마트 설계 간소화를 지원한다.

실리콘랩스의 블루게코 무선 SoC 기반의 BGM111모듈은 북미, 유럽 및 아태지역 등 핵심 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사전 인증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블루투스 스마트 설계를 제공한다.

BGM111 모듈은 RF 설계, 블루투스 스마트 프로토콜, 임베디드 프로그램에서 복잡성을 감소시킨다. 실리콘랩스의 블루게코 포트폴리오는 BGM111 모듈로 블루투스 개발을 시작한 다음 필요한 경우 최소한의 시스템 재설계 및 전체 소프트웨어 재사용으로 블루투스 게코 SoC 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BGM111 모듈은 블루투스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개발 환경으로 지원된다. 실리콘랩스의 무선 SDK는 사용하기 쉬운 블루기가 BGScript 스크립트 언어를 통해 호스트를 통한 동작 또는 완전 독립형 동작을 이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친숙한 BASIC과 유사한 문법을 사용하여, BGScript는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동작시키기 위해 외부 MCU를 사용하지 않고도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애플리케이션 코드는 외부 MCU의 필요 없이 BGM111 모듈에서 실행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비용과 보드 공간을 줄이고 시장 출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한다. 블루투스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과 예제는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SoC 내에 있는 ARM Cortex-M4 프로세서 기반의 MCU는 동작 모드에서 59 µA/MHz를 소모하며 대기 모드에서 1.7 µA에서 최저 200nA만 소모한다. SoC의 온칩 블루투스 스마트 트랜시버는 피크 수신 모드일 때 7.5 mA만 소모하며, 피크 송신 모드에서 0dBm 출력일 때 8.2 mA를 소모한다. 

트랜시버는 +8dBm까지 설정 가능한 업계에서 가장 유연한 송신 전력을 제공하고, 최대 200미터의 매우 뛰어난 가시선(Line-Of-Sight) RF 통달 거리를 지원한다. 모듈 양산은 올해 4분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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