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와 스트라타시스가 PTC의 크레오(Creo)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솔루션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제품 설계 전문가와 제조사들에게 간편한 적층 가공을 활용한 자유 형상, 부품 기능, 적은 볼륨, 주문형 제조, 맞춤형 제품 생산 등 다양한 기술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

마이크 캠벨 PTC CAD 부문 총괄 부사장은 "PTC와 스트라타시스는 적층 가공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적층 가공을 활용한 새롭고 다양한 설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3D 프린팅을 이용하는 제품 설계자와 엔지니어는 설계, 최적화, 검증 단계에서 3D CAD 소프트웨어 등 다수의 솔루션과 툴을 사용된다. 이때문에 최종 제품 생산 때까지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해 업무가 비효율적이었다. 

PTC Creo 3.0는 디자인부터 3D 프린트까지의 중단 없는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솔루션에서 사용할 정보기반 설계 사양, 파일 준비, 프린트의 최적화·실행이 가능하다.

스트라타시스는 기업이 이번 솔루션을 완벽히 활용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제품인 ‘Stratasys Objet 500 Connex3 Multi-color, Multi-material 3D Production System’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폭넓은 색상을 다양한 물성소재로 출력해, 뛰어난 표면 질감, 정확한 색상과 기능을 재현할 수 있다.

양사는 자동차, 가전, 항공, 우주,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설계 전문가, 엔지니어, 제조업체들이 적층 가공을 통해 프로토 타입과 완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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