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의 정보관리사업 부문인 베리타스가 7월15일 빠르게 진화하는 기업 데이터센터 환경 지원을 위한 차세대 정보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고 정보관리 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설 것을 밝혔다.

정보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IT 인프라 환경의 운영도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인프라 중심 방식으로는 정보관리의 한계성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베리타스가 공개한 정보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정보 가용성(information availability)은 물론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사이트 확보를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새로운 접근방식의 정보관리를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리타스의 차세대 정보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에는 최근 업그레이드 발표한 베리타스 넷백업 7.7(Veritas NetBackup 7.7)과 신규 솔루션인 ▲베리타스 인포스케일(Veritas InfoScale) ▲베리타스 리질리언시 플랫폼(Veritas Resiliency Platform) ▲베리타스 데이터 인사이트 5.0(Veritas Data Insight 5.0) ▲베리타스 인포메이션 맵(Veritas Information Map)이 포함됐다.

베리타스의 새로운 정보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베리타스가 제공해온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및 스토리지 관리 역량을 통합해 지원한다. 기존 솔루션의 업그레이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관리를 보다 간소화하고 VM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 환경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의 가시성 확보와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정보의 가치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으며 관리 툴을 이용해 기업의 인프라 유형에 상관없이 조직 내에서 가치 있는 1.5%의 데이터와 중복되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조원영 베리타스 정보관리사업 부문 한국 총괄 대표는 “현재 폭증하고 있는 데이터와 세분화되고 있는 플랫폼 환경은 이제 완전히 새로운 정보관리 방식을 필요로 한다”며 “이날 공개된 베리타스의 정보관리 솔루션들은 기업이 정보 가용성을 인지하면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요한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타스와 시만텍 사업부문은 2015년 10월부터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2016년 1월까지 분할 작업이 최종 마무리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