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트당 5배 이상 시스템 레벨 성능·연결성 구현

자일링스가 ADAS와 자율주행차,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5G 무선시스템을 포함한 임베디드 비전을 목표로, TSMC의 16FF+ 공정을 이용한 올 프로그래머블 멀티프로세서 SoC(MPSoC)를 개발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일링스 측은 올 프로그래머블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MPSoC를 이용하면 와트당 5배 이상의 시스템 레벨 성능 및 차세대 시스템에 필요한 보안과 안전성과 어디서든 가능한 연결성으로 다양한 표준 기반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이기종 멀티 프로세싱 SoC는 쿼드 코어 64비트(bit) ARM 코어텍스(Cortex)-A53 애플리케이션 처리장치, 듀얼 코어 32비트 ARM Cortex-R5 실시간 처리장치 및 ARM 말리(Mali)-400 그래픽 처리장치를 포함, 7개의 사용자 프로그래머블 프로세서를 조합한 솔루션이다.

통합된 주변장치 호스트와 안전 및 보안 기능, 고급 전원 관리 기능이 포함됐다. 새로운 제품군에 최근 출시한 SDSoC 개발 환경을 더하면 소프트웨어 정의 및 하드웨어 최적화가 이뤄진 시스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산업용 머신 비전, 감시, 오토모티브 ADAS 시스템 등 차세대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에 적합하다.

특히 ADAS의 경우, 징크 MPSoC는 소프트웨어 기반 알고리즘 구성 및 제어 기능에 고도의 병렬 하드웨어 이미지 처리 기능과 분석 가속 처리 기능을 결합시킴으로써 비디오 버퍼링을 위한 울트라RAM(UltraRAM)의 메모리를 추가로 확장해 데이터 처리량을 극대화하고 지연을 줄일 수 있다고 자일링스 측은 설명했다.

징크 MPSoC는 빠르게 변화하는 ADAS 환경에 맞춰 맞춤형 프로그래머블 플랫폼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고도의 확장성과 변용성을 제공하며, 오토모티브 ISO-26262 기능 안전 요건을 충족시킨다.

빅터 펭(Victor Peng) 자일링스 수석 부사장 겸 프로그래머블 제품 총괄 매니저는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차세대 스마트 기기와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이 갖춰야 할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와 하드웨어 최적화, 보안 및 안전, 연결성까지 고루 갖췄다”며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ADAS와 자율주행차 로드맵, 산업용 IoT 및 5G 무선 시스템, 그밖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차세대 임베디드 비전 고유의 요건에 부합하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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