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동적 3D 디지털 모델 생성·이해관계자 간 협업 도와

다쏘시스템이 싱가포르 국무총리실 소속 국립연구재단과 함께 싱가포르 가상도시를 건설하는 ‘버추얼 싱가포르(Virtual Singapore)’ 프로젝트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의 정적 및 동적 데이터를 반영할 수 있는 고급 정보 모델링 기술을 통해 도시의 특성을 살린 실제적이고 통합적인 3차원 모델을 구현한다.

▲ 다쏘시스템이 싱가포르 국무총리실 소속 국립연구재단과 함께 싱가포르 가상도시를 건설하는 ‘버추얼 싱가포르’ 프로젝트에 나선다.

버추얼 싱가포르는 풍부한 데이터 환경 및 시각화 기술이 결합된 협업 플랫폼이다. 다쏘시스템의 사용자 기반 도시설계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시티(3DEXPERIENCity)를 기반으로 싱가포르의 동적 3D 디지털 모델을 생성하며 이해관계자들 간 협업으로 안정적이며 통제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버추얼 싱가포르의 모든 데이터는 다양한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집된다. 인구 통계, 이동 및 기후 등의 실시간 레거시(legacy) 데이터뿐 아니라 기하학, 지리공간정보, 위상 기하학(topology) 등의 전문 데이터를 포함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시티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데이터, 프로세스 및 거주민들을 관리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단일 통합 허브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다쏘시스템 CEO는 “싱가포르는 향후 수십 년의 변화를 관리하고 계획하기 위해 IT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가장 진보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며 “스마트 국가를 향한 싱가포르 정부의 미래 지향적 비전은 3D를 통해 제품과 자연, 그리고 인류가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다쏘시스템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첨단 애플리케이션과 툴을 사용해 미래 도시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예측해봄으로써 국가 자원 계획 및 서비스 등을 계획하고 삶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다쏘시스템은 싱가포르의 이번 프로젝트가 다른 도시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싱가포르 도시 개발의 키워드는 연구, 혁신, 기업이다. 버추얼 싱가포르 플랫폼 개발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2014년 12월에 시작됐으며 2018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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