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 위한 플랜트 이더넷 구축 방안 제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은 24일 시스코와 공동 개발한 유무선 이더넷 아키텍처인 CPwE(Converged Plantwide Ethernet) 아키텍처를 새롭게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주요 기술을 적용한 CPwE 보안 확장판은 제조 운영 기술(OT) 및 정보기술(IT) 전문가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플랜트 및 엔터프라이즈 전체에 더욱 안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디자인 가이던스 및 인증된 아키텍처를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인증 아키텍처의 핵심은 다계층 방어망을 구축함으로써 OT 및 IT 전문가가 보안 정책 및 절차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CPwE 아키텍처는 IEC 62443과 같은 개방형 산업 표준을 이용하며, 산업용 DMZ에서 안전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권고사항을 제공하고, 전체 플랜트의 유선 또는 무선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어하는 정책을 강화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시스코는 제조사가 제조-IT분야의 융합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리소스를 공동 개발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보완된 가이드는 산업용 DMZ(Demilitarized Zone) 디자인과 ID 서비스 디자인의 핵심 디자인 원칙을 요약한 백서와 함께 제공된다. 산업용 DMZ(Demilitarized Zone) 디자인, 구현 가이드, 관련 백서는 플랜트 현장에서 엔터프라이즈까지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ID 서비스 디자인, 구현 가이드, 관련 백서는 액세스의 유무선 여부와 관계 없이 플랜트 내 누구든 액세스를 엄격하게 제어하는 보안 정책 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리 레인(Lee Lane) 로크웰 오토메이션 비즈니스 디렉터는 “산업 네트워크 보안의 열쇠는 어떻게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현해 내외부의 위협에 대비한 전체적 보안을 유지할 것인가 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가이던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시스코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CPwE 아키텍처의 산업 영역에 필요한 보안 요소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탄트젠(Bryan Tantzen) 시스코 수석 디렉터는 “오늘날 플랜트 환경에서 보안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연결 장치가 더 많아지고 더 효율적인 운영 방식이 나오면, 특정한 취약점도 따라서 발생하기 쉽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환경 보안을 위한 표준 기반 자원이 되는 공통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10년 가까이 협업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보완된 아키텍처와 가이드는 두 회사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이뤄 조직이 보안 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