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간 무전여행 중 마음 전하는 ‘마음택배’ 진행

배우 ‘정우’가 무전여행 중 마음택배 기사로 변신해 아버지를 향한 딸의 마음을 전달하는 영상이 1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정우는 현재 SK텔레콤 기업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직 연결의 힘만으로 31일 간의 무전여행을 하는 연결의 무전여행을 진행중이다.

▲ 배우 ‘정우’가 무전여행 중 마음택배 기사로 변신해 아버지를 향한 딸의 마음을 전달하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사람들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정우가 대신해 전달해주는 마음택배의 에피소드 중 하나다. 2주의 기간 동안 캠페인 사이트와 SNS를 통해 모은 700여 건의 사연들 가운데 뽑힌 홍수정 씨(32)의 사연으로, 수술을 한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느라 같은 시기에 큰 화상을 입은 친정아버지를 돌보지 못해 아버지에게 위로해주기를 바란다는 마음이 깃든 내용이었다.

정우는 히치하이킹을 통해 경기도 수원으로 이동, 사연 신청자의 집을 깜짝 방문해 직접 사연을 듣고 난 뒤 아버지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촬영했다. 그 후 강원도 횡성으로 이동해 사연 신청자의 아버지를 만나 딸의 영상 편지를 직접 보여주고, 아버지를 향한 딸의 미안한 마음을 아버지에게 전했다.

이후 신청자가 직접 아버지를 찾아오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부녀의 만남에 감동을 받은 정우가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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