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활동 적합한 ‘A1’으로 액션캠 시장 진출

파나소닉이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웨어러블 카메라와 액션캠을 새롭게 출시, 4K 대중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신제품인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MC-G7(이하 G7)’과 액션캠 ‘HX-A1(이하 A1)’을 통해 4K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G7은 4K 연속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일본에서보다 한발 앞서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이다. 4K 포토(Photo) 기능으로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4K 영상과 함께 풀 HD(1920x1080) 영상도 함께 지원한다.

▲ G7은 4K 연속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4K 포토 기능은 ▲셔터를 누르기 직전과 누른 후를 30프레임 속도로 촬영하는 4K 프리 부스터(Pre Burst) 모드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30프레임 속도로 촬영하는 4K 부스터 모드 ▲30프레임 속도로 4K 촬영의 시작과 정지 조절이 가능한 4K 부스트 S/S(Start/Stop)모드 등 총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4K 영상에서 LCD를 클릭하거나 드래그를 통해 원하는 장면을 4K로 캡쳐할 수 있고, 촬영한 영상을 재생하는 도중에 즉시 영상 편집 화면으로 전환시킬 수도 있다.

실제 이 카메라를 사용해 본 영상제작자는 “전문적인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도 G7의 기능들을 통해 고화질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영상을 촬영함에 있어 촬영 후 바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과 셋팅 모드를 통해 촬영 즉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매우 유용했다”고 전했다.

G7은 총 1684만 화소의 마이크로포서즈 고속 뉴 리브스(New Livs) MOS센서를 장착해 높은 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DFD(Depth From Defocus)를 탑재한 비너스엔진을 통해 최대 1/8000초(전자식 1/16000초)의 AF스피드를 제공한다. DFD는 공간인식을 통해 피사체간의 거리를 빠르게 판단하는 기술이다. 이 제품은 피사체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트레이킹 AF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G7은 236만 화소의 OLED 전자식 라이브 뷰파인더, 터치가 가능한 1040만 화소 3인치 LCD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출시한 A1은 카메라 일체형의 디자인을 갖춘 액션캠이다. 26㎜x26㎜x83.1㎜ 크기와 45g의 무게로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됐다.

▲ A1은 낮은 조명에서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IR 라이트 기능을 갖췄다.

이 액션캠은 1/3 MOS 센서로 총 화소수 3.54메가 픽셀의 풀HD 촬영을 지원하고, 슬로우모션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영상 촬영을 제공하며 루프 레코딩 기능으로 SD카드 용량이 다 찬 경우에 순차적으로 저장영상을 삭제해 지속적인 촬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낮은 조명에서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IR 라이트(Light) 기능을 탑재해 0LUX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촬영중인 영상을 온라인에 생중계할 수 있도록 하는 어스트림(USTREAM)을 제공한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DMC-G7과 HX-A1가 갖춘 파나소닉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올해 여름의 활발한 일상을 마음껏 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와다 파나소닉 AVC사 비즈니스 유닛장은 “현재 파나소닉은 스트릿 사진과 하이브리드 사진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들로 4K 대중화를 이끌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4k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하며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은 작년 국내에 DMC-GH4, 웨어러블 캠코더 HX-A500, DMC-LX100 등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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