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팀워크 향상·출장경비 절감 등 효과 제공

폴리콤이 지난해 11월 영국 글로벌 IT 리서치 업체인 쿼서카(Quocirca)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 80개국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뷰하고, 폴리콤 제품을 사용 중인 800여명의 사용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기적으로 영상회의 솔루션을 사용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90%가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팀워크의 향상, 출장경비 절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 폴리콤이 쿼서카와 함께 실시한 영상회의솔루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 영상회의 솔루션 보편화를 위한 장애물들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회의 솔루션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응답자들은 많은 이들이 영상회의 솔루션의 다양한 혜택을 인지하고 있지만, 영상회의 솔루션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들이 많다고 답했다.

또 조사대상자 2명 중 1명은 영상회의 솔루션이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영상회의 솔루션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해지고 영상을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먼저 조성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최종 사용자의 45%는 영상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태블릿, 스마트폰,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자주 사용한다고 답해 모바일 기기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흔히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IT 기술에 익숙한 만 25세 이하의 직원들 중 35%는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접하고, 영상을 활용하는 문화에 익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콤은 향후 모바일 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기업이 점차 유연근무제를 확대 도입함에 따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영상회의 및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주로 임원(86%)과 관리자급 직원(89%)이 조직 내 영상 활용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사에서는 경영진 회의(66%)와 인재 채용(30%) 부분에서 영상회의를 많이 활용하고 있었으며, 많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용자들이 여전히 영상 활용으로 인한 가장 큰 혜택으로 출장비 절약을 꼽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응답자의 70%는 일상적인 업무에서 영상의 활용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영상 협업 솔루션을 사용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사 중 90%는 룸형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폴리콤은 직장 내 영상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영상 경험 환경 조성 ▲기업의 전폭 지원 ▲영상 활용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유연한 모바일 솔루션 사용을 중요 팁 4가지로 꼽았다.

신대준 폴리콤코리아 지사장은 “영상 협업 솔루션이 제공하는 많은 혜택들이 제대로 그 가치를 발휘하려면 영상 협업 솔루션을 보다 활발히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영상 활용을 정착시키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전 직원들이 업무에서 영상을 일상적으로 활용한다면 영상이 가진 잠재력을 십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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