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빔·스마트밴드·에어큐브 등 라이프웨어 제품 명칭 통합

SK텔레콤이 라이프웨어 신규 브랜드인 ‘유니티드 오브젝트(United Object, 이하 UO)’ 론칭과 함께, 새 브랜드가 적용된 첫 제품인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출시했다.

UO는 통합과 연결을 뜻하는 유니티드와 사물을 뜻하는 오브젝트의 조합어로, 고객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제품들을 서로 결합하고 연결해주어 개인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UO 브랜드 론칭을 통해 스마트빔, 스마트밴드, 에어큐브 등 라이프웨어 제품의 다양한 명칭을 순차적으로 통합해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혁신적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 SK텔레콤이 라이프웨어 신규 브랜드인 UO 론칭과 함께 새 브랜드가 적용된 첫 제품인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출시했다.

또 다양한 라이프웨어 간 연결을 통해 개인의 환경과 기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의 IoT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시한 UO 스마트빔 레이저은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다. 지난 CES, MWC 등에서 사전 공개된 이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큐브형 디자인과 5.5㎝의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 195g의 가벼운 무게에 60루멘의 밝기와 실제와 가까운 HD급 색 재현력을 구현해 아웃도어 캠핑용뿐 아니라 가정용이나 업무용 빔 프로젝터로도 적합하다.

또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포커스 프리(Focus Free) 기능을 제공하고, 미라캐스트(Miracast)/미러링(Mirroring)/DLNA 방식의 스마트폰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아이-세이프티 클래스-1(Eye-Safety Class-1)을 확보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SK텔레콤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1기 참여 업체인 크레모텍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27일 삼성동 코엑스 월드 잇 쇼 2015(World IT Show 2015)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블로거 및 일반 소비자 대상의 상품 시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 사전 예약 이벤트를 5월 27일부터 2주간 진행해 선착순 100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인 스마트 스피커와 USB메모리 등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라이프웨어 통합 브랜드인 UO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롭고 놀라운 변화를 만들면서도 동시에 친숙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라이프웨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혁신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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