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세대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시스템 대비 유연성↑…고성능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제공

알테라의 사이클론(Cyclone) V SoC가 미쓰비시일렉트릭(이하 미쓰비시)의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장비에 이용하기 위한 자사의 차세대 C 컨트롤러 제품에 채택됐다.

미쓰비시 C 컨트롤러는 다양한 유형의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이용하기 위한 제품으로서 신뢰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산업용 PC를 대체할 수 있는 경제성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한다. C 컨트롤러는 C 및 C++ 언어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멜섹(MELSEC) 오픈 플랫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고도로 유연성이 뛰어난 컨트롤러다.

▲ 알테라가 미쓰비시의 차세대 C 컨트롤러에 채택됐다.

미쓰비스는 차세대 C 컨트롤러에 사이클론 V SoC을 채택함으로써 이전 세대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시스템에 비해 더 높은 유연성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더 높은 성능, 기능성, 향상된 네트워크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게 됐다.

알테라 사이클론 V SoC은 멜섹 iQ-R 시리즈 C 컨트롤러로 새로운 차원의 프로그래밍 및 시스템 이전 유연성을 가능케 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사이클론 V SoC으로 통합하는 FPGA 하드웨어와 ARM 듀얼 코어 코어텍스(Cortex) A9 프로세서를 자사 시스템 요구에 적합하게 맞춤화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듀얼 코어 ARM 코어텍스 A9 프로세서와 저비용 저전력 28㎚ FPGA를 결합한다.

사이클론 V SoC은 시스템의 메인 CPU 및 I/O 컨트롤러로 동작하며 이더넷, SD, PCIe를 지원한다. 이 디바이스에 통합하고 있는 ARM 프로세서를 간단한 베어메탈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Vx워크(VxWorks) 운영체제를 실행하기 위한 고대역폭 저지연 실시간 연산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에 사용할 수 있다.

나오타케 이노우에 미쓰비시 컨트롤러 개발 사업부 선임 책임자는 “우리 회사의 C 컨트롤러 제품군은 뛰어난 신뢰성을 달성하고 혹독한 환경으로 동작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공장 자동화 장비의 요구를 충족한다”며 “멜섹 iQ-R 시리즈 C 컨트롤러에 알테라의 사이클론 V SoC을 채택함으로써 컨트롤러의 기능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 아니라 동시에 사용자들이 기존의 MCU 기반 산업용 컨트롤러에서 간편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무어 알테라 산업용 사업부 이사는 “산업용 IoT는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 및 클라우드 커넥티비티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것에서부터 시스템 범용성과 기능성을 높이는 것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진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며 “미쓰비시는 누구보다 앞서 멜섹 C 컨트롤러와 같은 사이클론 V SoC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오늘날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성능과 제품 사이클 요구를 충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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