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서비스 플랫폼 통해 기술 제공…보다 많은 사용자 확보 가능성↑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인모비가 ‘앱포그래픽 타겟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앱포그래픽 타겟팅은 모바일 사용자들의 앱 선호도에 따라 광고를 타켓팅하는 기능이다. 개개인이 스마트폰에 설치해둔 앱들을 통해 관심사를 추측해 특정 앱에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보여준다.

또 앱포그래픽 타겟팅은 앱스토어에 등록된 1만여개의 앱을 분석해 각 앱의 특징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200여가지의 컨셉으로 분리하는 인모비 고유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모비 네트워크상의 사용자들은 설치해둔 앱들의 컨셉과 앱 활용 빈도 등에 따라 분류돼 타겟팅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기능은 ▲여행 관련 앱 홍보 ▲쇼핑몰 앱 세일 기간 광고 ▲미드코어 게임 광고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여행관련 앱 홍보 시에는 여행 정보나 후기, 항공권, 호텔 예약 앱을 이미 활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쇼핑몰 앱에서 세일 기간을 알리는 광고를 할 경우에는 이미 모바일 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바일 쇼퍼들만을 타겟팅해 보다 높은 반응률을 이끌어내며, 미드코어 게임 광고를 집행할 때는 이미 도시 건설, 클랜전이나 중세시대 배경의 게임 앱을 설치한 사용자들만을 타겟팅해 게이머를 확보에 도움을 준다.

인모비는 앱포그래픽 타겟팅의 활용으로 기존 캠페인 대비 72% 이상의 전환율 상승을 기록하고 CPI의 26% 감소, 사용자 평균 생애 가치의 30% 상승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선 인모비코리아 대표는 “인모비는 다수의 유명 앱 개발사들과 함께 50회 이상의 테스트 캠페인을 통해 앱포그래픽 타겟팅의 효과를 검증했다”며 “이 기술을 셀프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광고 예산의 규모와 무관하게 모든 개발사들이 가치 높은 사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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