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업 플랫폼 플레이스 지원 사업 전개

서울시가 운영 중인 혁신 창업센터 아스피린센터가 오는 5월 14일까지 개인 및 단체가 보유한 창업관련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테스트 베드 해볼 수 있는 ‘아스피린 창업 플랫폼 플레이스 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 및 개인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창업을 준비 중인 팀들이 사전에 아이디어와 아이템 등을 시장에서 사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유한 창업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테스트로(Test Bed Platform) 실현해보고자 희망하는 모든 이들이 지원 가능하다.

아스피린센터에서는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팀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아이템을 확산시키고 교육프로그램을 실현해보는 등 창업과 관련 모든 아이디어나 프로그램 등이 소비자 및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사전 테스트돼 실제로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을 때 보다 완벽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비(회당 최대 100만원)와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개방형공간(대강의실, 카페라운지)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따로 진행된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5월 14일까지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는 6월 16일 ~ 7월 8일까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호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장은 “플랫폼 플레이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반응을 살펴보고 니즈를 분석, 반영하여 창업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