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발표…글로벌 콘텐츠 전송서비스 제공

아카마이코리아가 국내 게임스타트업(Start-up) 기업을 응원하고 이들이 글로벌시장에 손쉽게 진출하도록 돕는 ‘게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카마이코리아는 이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꾀하는 국내 게임스타트업 기업에게 자사의 주요서비스를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함께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저렴한 종량제 요금으로 아카마이의 글로벌 콘텐츠 전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립 3년이 안 된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국내 스타트업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구축된 분산 클라우드 아카마이인 텔리전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게임유저에게 최상의 게임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아카마이코리아는 이번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게임외 다른 업계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카마이코리아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웹사이트 및 게임/인앱(In-game/In-app) HTTP 콘텐츠전송, ▲인게임/인앱업데이트를 위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가상스토리지 등이다.

웹콘텐츠 전송서비스는 게임홍보를 위한 웹사이트나 게임내 이벤트와 같은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HTTP로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데 주로 활용된다. 가상스토리지는 업데이트파일이나 기타파일의 저장소로 사용된다.

손부한 아카마이코리아 사장은 “한국 콘텐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게임은 한국 콘텐츠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종사자만 10만 여명에 이르는 거대문화 산업”이라며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게임스타트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해 세계로 진출하고 게임한류를 이끌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게임기업들이 아카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