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일렉트로닉스코리아(이하 도시바)가 새로운 디자인과 내구성, 내충격성 등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 설계된 2015년형 ‘칸비오 커넥트2(CANVIO CONNECT2)’ 외장하드를 국내 출시했다.

칸비오 커넥트2는 500㎇부터 최대 3TB 용량까지 제공한다. 충격센서(Shock Sensor)가 내장돼 있어 사용 중 떨어뜨리거나 세게 건드리는 등 돌발적 충격에 대비해 저장된 데이터의 손실을 막는다. 램프로드 기술도 채택하고 있어 디스크 마모를 감소시킴으로써 플래터의 수명을 높이고 2중 보호막으로 설계된 4개의 댐퍼로 내부 충격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특수 코팅기술이 적용돼 이물질이나 생활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한다.

또 칸비오 커넥트2는 기존 PC 기반 환경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외장하드와 달리 외장하드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음악, 문서 등 디지털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서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칸비오 커넥트2와 연결된 PC에 포고플러그(Pogoplug)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외장하드를 휴대하지 않고도 외부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고 웹 링크 전송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 도시바가 새로운 디자인과 내구성, 내충격성 등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 설계된 2015년형 ‘칸비오 커넥트2’ 외장하드를 국내 출시했다.

더불어 일반 데이터는 물론 ▲OS가 설치된 PC의 C드라이브까지도 통째로 백업·복원할 수 있는 시스템 전체 백업과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는 파일과 폴더 백업, ▲클라우드 백업, ▲자동 실행되는 스케줄 백업, ▲사용자 암호로 보호되는 보안 백업 등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편리하고 신속한 백업·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시간이나 날짜 등 시기를 정해 주기적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이 가능하다.

칸비오 커넥트2는 윈도우(Windows)와 맥(Mac)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외장하드의 경우 윈도우와 맥 시스템 중 하나의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 칸비오 커넥트2는 맥 호환 소프트웨어인 투세라(TUXERA)가 내장돼 있어 맥OS X 10.6/10.7/10.8/10.9 버전에서 별도의 포맷 변경 없이 윈도우와 맥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도시바 외장하드 사업부 담당자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컬러와 미니멀리즘한 디자인, 향상된 성능·안정성·편의성 등 커넥트2는 전작을 넘어선 최고의 외장하드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커넥트2는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샤틴골드 등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500㎇, 1TB, 2TB가 우선 출시되며 3TB용량은 4월 중순 이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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