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가 차세대 LTE-어드밴스드(Advanced) 매크로 기지국 내 광대역 시스템 온 칩(SoC)으로 프리스케일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B4860을 선택했다. 이로써 ZTE와 프리스케일은 보다 깊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프리스케일의 B4860 SoC은 주요 무선 OEM 및 모바일 사업자들이 4G 모바일 광대역 시스템으로 이동하며 발생하는 사용자 대역폭 증가에 대한 수요를 보다 낮은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게끔 한다. ZTE 측은 이를 사용해 낮은 비용과 소비 전력이 증가된 사용자 대역폭을 제공하는 고성능·고용량 기지국을 구축할 예정이다.

▲ ZTE가 차세대 LTE-어드밴스드 매크로 기지국 내 광대역 SoC으로 프리스케일 코어아이큐 컨버지 B4860을 선택했다

B4860 프로세서는 매크로 셀 기지국에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높은 처리 능력과 사용자 용량을 제공한다. 이 장치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고성능 코어 및 정교한 오프로드 가속 기술을 통합하는 동시에 OEM의 알고리즘과 기능을 유연하게 지원해 차별화된 고객관리를 지원한다.

또 B4860 고객은 동급 최강의 최적화된 개발 도구 제품군을 사용해 개발 작업을 능률화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더불어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64비트 멀티스레드 파워 아키텍처(Power Architecture) CPU 코어, 스타코어(StarCore)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 기술, 강력한 MAPLE-B 기지국 가속 플랫폼 및 DPAA 네트워킹 가속 기능이 결합돼 비용 효율적인 동급 최강의 성능과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프리스케일 측은 B4860이 성능과 탁월한 전력 효율성, 미래를 대비하는 유연성 간의 균형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B4860은 LTE, LTE-어드밴스드(Advanced), WCDMA(Wideband Code Multiple Acess) 및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표준을 지원한다.

타레크 부스타미(Tareq Bustami) 프리스케일 디지털 네트워킹 담당 부사장은 "4G 모바일 장치가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을 위한 무선 연결 장치에 대한 수요가 유비쿼터스 대역폭에 대한 수요보다 높아지고 있어 무선 통신회사는 갈수록 더 높은 용량과 처리 능력을 제공하는 기지국 OEM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ZTE는 차세대 LTE-어드밴스드 매크로 기지국을 통해 다시 한 번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프리스케일은 ZTE가 첨단 4G 기지국을 제공하는데 있어 프리스케일의 B4860 장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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