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스페셜 에디션 내달 출시

한국HP가 무게 1㎏의 비즈니스용 노트북을 내달 출시한다. 비즈니스용 노트북으로는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한국HP가 내달 출시할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스페셜 에디션(SE)’은 15.7㎜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내구성·보안성·확장성을 갖춘 기업용 울트라북이다. 특히 마그네슘-리튬 합금과 재사용이 가능한 탄소 섬유를 사용해 1㎏의 초경량 무게를 확보했다. 

▲ 한국HP가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스페셜 에디션을 내달 출시한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SE는 보안과 신뢰성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기존 HP의 엘리트북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미 국방부 표준(MIL-STD-810G) 테스트의 낙하·충격·고온·고압·모래·먼지 저항 기준을 통과했다. 

또 냉각팬이 없는 팬-리스(Fan-less) 설계와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로 빠른 작업 속도와 소음 발생을 없앴다. 이 외에도 HP 클라이언트 매니지먼트 솔루션, 랜데이트 옵션, 인텔 브이프로 기술을 갖춰 비즈니스 IT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 차성호 한국HP PPS 사업부 차장이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차성호 한국HP PPS 사업부 차장은 “2015년 모바일 환경에 노출된 근로자는 13억명으로 이들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이 절실한 상태”라며 “기존 업무용 PC는 이동성, 보안 등의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HP의 엘리트북 폴리오 1020 SE는 HP전용 고객 보안 서비스, 도킹 스테이션 등 제공을 통해 보안을 한층 강화시켰다”며 “얇고 가벼운 노트북과 고급 보안 기능을 동시에 필요로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SE는 내달 중순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50만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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