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과 관객의 만남을 위한 ‘온스테이지’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네이버가 3월 26일 인디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인 ‘온스테이지’를 통해 '온스테이지 라이브(LIVE)' 무대를 선보인다.

네이버의 온스테이지는 지난 2010년부터 인디뮤지션과 관객의 만남을 위해 인디뮤지션의 라이브 무대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무대도 관객과의 소통이 절실한 인디 뮤지션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네이버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인디 뮤지션의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 네이버가 인디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인 온스테이지를 통해 '온스테이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온스테이지 라이브 무대는 웨일과 김정균의 무대로 꾸며진다. 웨일은 일렉트로닉 팝 밴드 더블유앤웨일(W&Whale)의 보컬 겸 기타로 데뷔해 R.PG 샤인(Shine) 타이틀곡으로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모았고 217번째 온스테이지 뮤지션으로 소개됐다. 김정균은 220번째 온스테이지 뮤지션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김거지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인디뮤지션인 빅 베이비 드라이버도 온스테이지 라이브의 세 번째 뮤지션리그로 등장한다. 인디뮤지션을 지원하는 두 플랫폼인 온스테이지와 뮤지션리그는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매월 뮤지션리거를 선정해 온스테이지 라이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뮤지션리거로 빅 베이비 드라이버가 뽑혔다.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에서 만든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2010년부터 매주 한 팀씩 총 233팀, 699편의 인디 뮤지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김지아 네이버문화재단 문화사업 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숨은 음악,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은 많은데 관객과 만나는 좋은 환경의 라이브 무대는 한정적이었다”며 “온스테이지LIVE로 대중과의 연결 통로를 확장시키고 향후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에게 다양한 라이브 무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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