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워링크협회가 제품 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파워링크테크놀로지유저그룹의 공식적인 발족식을 갖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인 ‘파워링크(POWERLINK)’와 ‘오픈세이프티(openSAFETY)’의 국내시장 보급에 적극 나섰다.

한국파워링크협회는 지난 3월 19일 오토메이션월드 2015 전시부스에서 파워링크테크놀로지유저그룹(POWERLINK Technology User Group)의 공식적인 발족식을 가졌다. 김두일 한국파워링크협회장을 비롯해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및 협회 회원사, 그리고 산업기술 전문 기자단 등 80여명이 발족식에 참가했다.

이 날 한국파워링크협회는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파워링크와 오픈세이프티를 강조했다.

▲ 한국파워링크협회는 오토메이션월드 2015 전시부스에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의 공식적인 발족식을 가졌다.

파워링크는 특허 무료, 벤더 독립적 및 완전한 하드 실시간 성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통신 시스템이다. CAN오픈(CANopen)의 전체 범위를 파워링크로 통합하고 IEEE 802.3 이더넷 표준을 충족시킨다. 프로토콜간 모든 네트워크 토폴로지에서 선택의 분산을 허용하고, 핫플러깅 기능과 모든 표준 이더넷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세이프티는 모든 산업용 이더넷 솔루션에 대한 버스 독립적 세이프티 표준이다. 제어 시스템 제조업체 및 이에 사용된 필드버스 표준과 상관없이 생산라인 전체에 걸쳐 하나의 보편적인 세이프티 기준을 구성한다. 이 표준은 비용뿐 아니라 생산시설 전체의 시운전 시간을 줄인다.

테크놀로지유저그룹은 한국파워링크협회에서 파워링크를 통한 모션 컨트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솔루션 개발을 비롯, 개발도구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파워링크 확산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한국파워링크협회는 오토메이션월드 2015에서 국내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는 반도체장비를 위한 솔루션, 세이프티와 이중화,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파워링크 시스템을 개발키트로부터 데모장비 등을 선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