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이 새로운 게이밍용 그래픽카드인 ‘조텍 지포스 GTX 타이탄(Titan) X’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새로운 조텍 지포스 GTX 타이탄 X는 기존 타이탄 시리즈의 전통을 따르는 동시에 대폭 성능이 강화된 그래픽카드다. 조텍코리아 측은 새로운 그래픽카드가 복잡한 디테일이 포함된 이미지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발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초고사양 그래픽카드인 조텍 지포스 GTX 타이탄 X는 출시 전부터 하드웨어 업계에서 크게 조명 받았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타이탄 X GPU를 장착했고 3072개의 쿠다코어로 1000㎒의 베이스클럭과 1075㎒의 부스트 클럭을 갖췄으며 384-bit 메모리 버스를 지닌 12㎇ GDDR5 메모리로 7010㎒의 메모리 클럭을 지원한다.

토니 옹 조텍 회장은 “조텍 지포스 GTX 타이탄 X는 단 하나의 GPU만으로도 대적할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적 혁신과 함께 조텍의 신제품은 가상현실 시대로의 거대한 전진을 선도하는 그래픽카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텍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조텍의 미니 PC 브랜드인 ZBOX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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